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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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Toccata (Woonjin Ch,P)
날 짜 (Date): 1994년03월03일(목) 20시11분19초 KST
제 목(Title): [RE]^3 어젠가...



그거 들으니 ( 어머니 와 아들 ) 그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일전에 왜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 오래 쓴다고 칼로 찔러 우리 사회가 완존히 
멍들었다고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났던일 말입니다.

이런 말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살인범)은 그렇게 나쁘나사람이 
아니었답니다. 그 아주머니가 운이 없었다고나 할까...

얘기인 죽슨( 아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 범인 은 형님 집에 시골에서 올라와 
일자리 구할라고 신세좀 지고 있었답니다. 근데, 그 형수되시는 분이 성격이 
이상해서(?) 그렇게 구박을 하더랍니다.너무 너무 구박을 해서 형님 않계시면 
심지어 밥까지도... ( 사실 형님 되시는 분도 공처가 였죠.) 그 범인님 생각엔 
하루 빨리 거기를 뜨는 거밖에 없었답니다. 그렇게 오늘도 구박을 받으며 집을 
나선 범인님, 전화를 걸러 시내 어느 공중전화 박스에서 기다리는데(물론 계속 
거기서 나올 궁리와 형수 생각만 하고 있었겠죠.), 전화를 끊고 나오는 그 
아주머니가 하필이면 형수 얼글이랑 완존히 똑같았답니다. 놀란 범인님, 평소의 
싸인 분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드디어는.....

여기서 왜 평소에 칼을 가지고 다녔냐고 물으시면 할말은 없겠지만, 제가 하고 픈 
말은 언론에서는 이 ㅏ사정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체 그의 ㅗ碩옇맛� 보고 사회 
도덕의 추락 범인 으로 완존히 케이오 시켰죠.....

비슷하다는 느낌을 영 지울수가 없어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어머니의 심정을 생각하면 영 가슴찢어지는 아픔때문에 
슬퍼지기만 하는군요. 누구 하나 자식잃은 그어머니의 심정을 이해해 주는 분이 
있다면 이 사회는 좀더 따뜻해 지리라는 생각이...

 
:-) :-( :-p :-o X-) X-( X-p X-o :-) :-( :-p :-o :-( :-o :-P :-) :-) :-) :) :) 
 언제나 그대의 곁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Always Be With Happiness Around You.
                                --- 모모 ( Mo Mo ) : 웃어요. smil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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