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im hyouk) 날 짜 (Date): 1994년02월22일(화) 19시17분52초 KST 제 목(Title): 오늘 첨 들어와 보고 느낀점 몇가지.. 도서관에 도서 검색하러 왔다가 갑자기 이런 비비에스에 접속 하게 됐군요.... 저는 화학공학과 인제 석사 2년 올라가는 김 혁이라고 합니다.. 학부도 여기를 나왔죠.. 식당에 가끔 보이는 우리학교 신문이랑 (거의 소식지지만) 인쇄물이 채 마르지 않은 책자를 기숙사로 돌리던 이름모를 학우들의 글을 제외하곤 저희 학교사람들의 비교적 공식적인 글들은 거의 처음 접하는 같군요.. 아직 저희 학교안에서는 홍보가 잘안된 탓인지 컴퓨터 관련 과학생들의 접속이 많아 보이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의 수가 한정 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얼마전 하이텔에서 저희 학교 게시판들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처음은 아라비비에스에 접속하였다가 다시 여기 접속하면서 마주친 과기원과 우리학교의 글들.. 이런 종류의 글들의 관한 공방이 있다는 얘기는 언젠가 들은바 있긴 하지만 ... 전 집이 서울이라서 그리 자주갈 기회는 없습니다.. 가끔 올라가는 이유는 만날 여자가 있거나 친구들 무슨 모임이라던가 집안일 등.. 아니면 그냥 쉬러가기도 하죠.. 친구들.. 아무래도 고등학교친구들이 대부분이고 거의 이과반이니 모이면 공대생들 아니면 의대생들이 우글우글.. 사실 이런 만남이나 모임에선 위의 글들과 같은 신랄한 얘기는 거의 피하게 됩니다.. 우선 의대얘들이 졸기 시작하고 사실 공대 친구들은 서로 아픈 구석을 얘기 하기가 미안하다고 할까요.. 그저 복수지원자 얘기정도.. 물론 더 친한 놈들끼린 얘기하기도 하죠.. 아무튼 여기서 이런 글들을 보니 맘이 좀 후련하다고 할까 그런 생각도 들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온라인 상이라 얘기가 갈피를 못 잡고 있군요.. 그럼 느낀점은 나중에 더 적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아래의 글을 적고 마치기로 하죠.. 어디선가 읽은 포항공대인의 갖추어야 할 기본지식쪽에 화공편을 들자면 어떤 반응기가 있다면 중요한 기본 balance는 웃으며 잡아낼수 있고 아무리 복잡한 시스템도 세네개의 정도의 approximations으로 단순화 시킬 수 있으며 프로그램엔 약하다 해도 메뉴얼보구 웅얼거리다가 원하는 답을 뽑아낼수 있다면 .. 그리고 소개팅같은 곳에 나가 누가 물으면 화공과와 화학과의 차이를 음대생도 알수 있도록 말할 수 있다면.. 적어도 돌은 안 맞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