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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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HellCat ((void*)0)
날 짜 (Date): 1994년02월07일(월) 04시58분47초 KST
제 목(Title): 말쌈할때 부탁



언쟁 하는 건 보는 사람도 재미있고..또 여러가지
부산물로 챙기게 되는 것도 있고 좋은데요.

한가지 안타까운건 거 왜 꼭 출신 성분을 따지려 합니까?

중요한 건 글 내용이고 글 내용이 맘에 안들면 그 글내용
가지고 신나게 까세요.

사실 전 글 내용 가지고 서로 잘 싸우다 갑자기
누군지 ㅤㅂㅏㅀ혀라 그러고 욕이 쏟아져 나오면 더이상
볼 맛이 안납니다.

그리고 또 포항대 사람이 어떤 말을 하던 서울대 사람이
말을 하던 또는 국민학생이 뭐라고 하던 그 내용가지고
싸웁시다.

한가지 제가 고등학교 졸업 할 때와 달라 진 점은
(사실 고등학생의 의견은 한명 뿐인거 같아서 달라 진것인지
모르지만) 그 당시 고등학교 시절엔
우선 10 과목이 넘는 걸 시험을 보니
공부하다 보면 내가 왜 남의 나라 왕 이름 외고
있어야 하는지 내가 왜 이걸 해야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와중에 학력고사를 보게 되면
그 다음에는 할게 없었지요. 그걸로 그담부텀은
, 저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세상 물정에 상당히
어두웠고 또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또 뭐가 하고 싶은지도 몰랐어요.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을 잘한다고 수학과를 가면
바보 되는 세상이었고.. 불어 한마디 해본적도 없이
불문과 지원하는 학생도 많았고
사실 본인이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기에는
아는 것이 정말 너무 없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결국 어쩌다 전산쪽을 하게 된 것도
그냥 Computer Science 하니깐 듣기에 폼나고 좋아 보여서
하게 되었던 것이고 운이 좋았는지 전
지금 후회하지 않고 또 제 적성에 잘 맞는 다고
생각을 하며 살고 있지요.

PC 부트 할때 DOS 가 필요 하다는 것도 모르고
고장난줄 알고 파워만 껐다 켰다 하면서
전산과 과목을 듣기 시작 했으니..

사실 전 학교 선택 보다는 정말 자기가 뭘 하면 좋을지
어떤 공부를 하는 게 좋을지 그걸 알수 있는
그러한 교육을 했었으면 좋았을 것을...하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걸로 인해서 날린 세월도 좀 있고 어쩌다 전산을
잘 찍게 되어서 다행이 밥벌이 하면서
싫은 거 억지로 하면서 살지는 않고 있으니..다행이지만

친구 중에는
어쩌다 성적대로 학교 가다 보니 컴퓨터쪽으로 가게 되었고
석사하고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콤퓨터 회사에
들어가 일하면서도 프로그램이 싫다고
콤퓨터가 싫다고 염불을 외면서도
어쩌다 보니 결혼해서 아기 낳고 딸린 식구
생기고 나니 이제 와서 다시 딴거 공부하면서
risk 할수도 없고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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