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jaehcho (IVY) 날 짜 (Date): 1996년06월27일(목) 22시27분06초 KDT 제 목(Title): * 장티푸스에 대한 일반상식 * 장티푸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병원에는 균이 많아서 (-- 병원은 더럽다? 흠..이건 교회나 성당에 죄인이 많은것하고 비슷하다고 생각 --) 저학년은 발생빈도가 낮은데 비해서 환자들을 보는 선배들이 주로 걸린다는군요... 대강의 증상을 알아보면... 감기 비슷하게 시작해서..(전신무력증, 두통..) 열이 조금씩 납니다 주기적으로 왔다 갔다 하다가.. 음..잠복기도 꽤길다고 하는군요. 보통 1-2주정도.. 그러다 어느날 그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면서 균이 혈류를 라 돌아다니므로 고열이 나타나고 설사를 하게 됩니다.....드디어 균이 장에 도달했다는 신호가 되는 거죠 첫번 감염는.. 사람마다 경하기도 하고 심하기도 하지만 두번째 감염때부터는 좀 괴로워진답니다...... 이 벼에는 예방주사가 없습니 그러니까 헌번 걸려도 면역이 없어서 또 걸리죠 그런데... 균은 엄청난 내성이 생겨서 처음 감염때 투여한 항생제로는 다시 치료가 불가능하답니 게다가 한번 걸렸던 사람은 재발율이 높고 거의 보균자가 되므로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지금 저희과 선배 한분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감염되는 바람에 별별 항생제를 다 투여해도 혈압이 계속 떨어져서 치료에 아주 애를 먹고 있다는군요 원인은...그러니까 간단하게 안끓인 음식을 먹으면 잘 걸립니다 ^^ 그러니 음식에 주의하시는게 좋을듯하군요 :) 학교사람들을 응급실에서 뵙고 싶진 않으니까요.....^^! 부디 건강한 생활들 합시다!! @음냐 저도 수업시간에 배울땐 아무생각없었는데 옆사람이 덜컥 병나고보니 새삼 두려워지는군요 :( IVY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몸짓으로 나의 이상을 향해 날아가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