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touch me) 날 짜 (Date): 1996년06월13일(목) 20시52분08초 KDT 제 목(Title): 학교 차량 출입과 주차 문제 무명보드서 설대의 차량 딱지 얘기를 본김에 몇마디 적어볼까 합니다. 우리학교는 교직원과 박사과정 학생에게만 차량 출입증을 교부하는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 효원인이라면 누구나 차를 타고 출입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든이에게 동일한 권리가 있다고 보는 거죠. 딱지를 원하는 이에겐 모두 일정액을 동등하게 내도록 하고 또 상시출입자가 아닌 경우에는 하루에 얼마씩의 주차료를 받아서 그런 재원으로 주차장을 확충하고 그런 식으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특정한 주차장소에는 교수님들의 차만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차등은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식의 차별은 없어져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직원 모두 학교의 구성원이긴 마찬가지이고 또 통행의 편의는 누구나 같은 정도로 누릴 권리가 있을 거니까요. Happy is the one who accepts what has got to be. 思 江 seylee@hyowon.cc.pusan.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