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yahn (구 영 탄 ) 날 짜 (Date): 1996년05월13일(월) 03시22분51초 KDT 제 목(Title): 무지개문 처녀종 부대인이면 누구나 무지개문에 달려있는 종을 알리라. 오랜만에 학교를 찾았다. 50주년이라 넉넉한터에서 공연이있었다. 물론 참석률은 저조했지만... 하지만 나의관심을 끈것은 무지개문이었다. 대학원 다니는 친구가 며칠전 바람불때 종이 울렸다고 하는 게 아닌가.. 개교이래 울린적 없다던 그 처녀종이... 자세히 보니 종이 바뀌어있었고..종추가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었다. 이제 재수좋은 처녀는 바람부는날 무지개문을 지나면 주위 남자들의 시선을 독차지할 것이요...하지만 바람부는 날엔 왠지 수많은 여학생들이 무지개문을 찾지않을까하는 묘한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바람 몹시 부는 날 한 번 가봐야 겠다... 이상 딴 생각만 하는 영탄이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