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songsy (목동의별) 날 짜 (Date): 1996년04월29일(월) 06시03분57초 KST 제 목(Title): 드디어 밝은 날... 내가 아침에 이렇게 눈을 뜨고 있다니... 정말 시험이 무섭긴 무서븐가 보당... 그러나 하루밤을 비몽사몽간에 보내다보니... 으~ 여태 공부한게 가물가물하다... 그냥 잘껄...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서두... 여하튼 이제 결전의 날은 밝고야 말았다... 흘... 9시면 셤인데 6시가 조금 넘은 이 시각... 학교에서 또 통신에 들어와서 나의 흔적을 남긴다... 으아아~ 이러다 머리 돌아버리겠당... 이렇게 골치아픈 과목이 있을줄이야... 사람 피를 바짝바짝 말린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포기했을꺼란 생각이 든다.... (혼자 생각일까나?) 흑흑... 정말 이번 셤만 끝나면 푸욱 쉬고 싶다... 1과목이 이렇게 사람 피를 말릴줄이야 그 누가 알았으리오...! 여하튼 그래도 오늘은 오고야 마는것...! 솔리드여... 이 밤을 잡아다오~~ ^^; <-- 푸른하늘이고픈 ... ====================================================================== 항상 웃기만 하구... 실없이 보이는 사람도... 나름대로 가슴속 깊은 곳엔... 남들보다 더더욱 진한 아픔을 간직하구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