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songsy (목동의별) 날 짜 (Date): 1996년04월08일(월) 01시19분11초 KST 제 목(Title): 기분 울적...! 날씨는 무지 좋았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한지 모르겠다... 오늘은 왠종일 학교서 리포트하느라 보낸고... 그 와중에도 문득문득 창밖을 바라보면... 왜 그리 쌍쌍이들 지나다니는지... 금정산이 근처에 있으니... 많은 부부들 또는 연인들이 모이는가보다... 또 솔직히 울 학교 앞이 놀긴 좋자나?? 이런 좋은 날씨에도 공부를... 해야하는... 참 어찌보면 불쌍한 신세이긴 하다... 그런 이유는 아니지만 가슴이 답답하다... 언제 이 가슴답답함이 가실지는 모르겠다... 이유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정말 그게 다일까? 하는 의문도 들고... 흐흐흐... 리포토 하다 들어와서... 정말 쓸데없는 글들만 올리는건 아닌지... 아~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았다...!! 미븐 날씨~~ 좋아서 미븐... 날씨...~~ ====================================================================== 항상 웃기만 하구... 실없이 보이는 사람도... 나름대로 가슴속 깊은 곳엔... 남들보다 더더욱 진한 아픔을 간직하구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