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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twinX (모야이건~)
날 짜 (Date): 1995년12월17일(일) 01시28분37초 KST
제 목(Title): 난 모르겟따.



  오늘 종일 이상한 소리만 들었다...
때빼고 광 내서 참석했는데...
근데 날 아주 이상한 개그맨으로 만드는 거다...
젠장 그런 소린 오늘 첨 들었다.
오늘은 내 자아가 미친 짓을 안 해서 다행이었다.
흠...
여긴 우리 집이, 아니라는 점에서 좀 난 ....
이해 할 수 없는 일이 인간 세상이라고 하지만... 
하여간에...
난 이만 자판 치는 것도 힘들다.
손가락이 내 맘대로 안 움직인다.
그리고...
담번엔 좀 많이 모였으면 싶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생각한 건데...
담번엔 이름을 부산대 키즈 동호회라고 짓지 마시고...
부산 거주 통신 모임이라고 지읍시다.
하여간에 키즈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부산대 바다비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다 모여봅시다.
그럼 이만.

  매일 똑같은 일을 한다는 것.
  늘 그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

  어느 새 우리는 그 일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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