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Sungak (레인메이커�) 날 짜 (Date): 1995년10월30일(월) 10시48분22초 KST 제 목(Title): 기계공학부 대학원생 모집에 관하여 올해부터는 기계계열 대학원을 더이상 학과단위가 아닌 학부단위로 통합해서 뽑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해서 오늘(30일)과 내일 이틀 동안 Open Lab.이 있게 된다. 이런 행사들은 진학을 원하는 4학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관심이 가는 일 일수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한번쯤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올해 대학원 모집 정원이 거의 200명에 달할 것이란 후문이 있다.(거의 확실시) 하지만 현재 기계 5과의 4학년 가운데 진학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수로 채우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렇기에 타학교 학생들에 대한 문호도 상당히 넓게 개방이 되어지게된다. 문제는 여기에서 있게된다. 우리 부산대학교가 발전 지향을 목표로 하면서 대학원 중심 대학으로의 발전을 꾀하고는 있다. 그런 방안의 하나로 대학원의 확충이 있다. 하지만 질적 확충이 따르지 않는 양적 확충이 너무 앞서고 있다는 것이 현재 내가 생각하고 있는 문제이다. 일단 숫적으로 늘었다는 것은 진학의 기회부여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좋기는 하다. 하지만 이러한 숫자를 채우기 위해 단지 진학에만 의욕이 있을뿐 자질(?)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그러한 기회를 부여한다는 것은 차라리 전체적인 질적 문제를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지고 오지 않을까 걱정이된다. 학부 통합 문제도 문제이지만, 이러한 점도 생각해보고 넘어가야할 문제라 생각되기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다 같이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PS) 강암 주택 문제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아직 고층의 건물이 조금은 갑갑함을 주는군요.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좀 알려주셨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