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고단했던 시간을 함께 보낸 곳이 여기다. 이 땅에서 꿈을 잡아 보겠다고 허덕이던 시간도, 바다 건너 외로웠던(?) 시간도, 길어진 가방끈 덕분에 고단했던 시간도. 아련한 이십대가 이 곳에 있다. 그런데,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하고 있다. 접속을 시도할 때마다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