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2003년 2월 15일 토요일 오후 12시 49분 28초 제 목(Title): 취기 몽롱한 상태로 서둘러 1시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인가 하나둘 쌓여간다고 느끼고 있다가, 간밤의 긴 회동으로 생긴 틈 사이로 심상치 않은 내음이 흘러 나오고 있다. "처음"이라는 단어가 만들어내는 무게감이 반갑지 않은 날이며, 술 한 잔 마시지 않고 속을 다 버린 주말이 좀 시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