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_평강왕자_) 날 짜 (Date): 2001년 7월 30일 월요일 오후 07시 53분 41초 제 목(Title): Re: 혼자 영화보러 가기.. 저도 워낙 무대 공연에 익숙해서인지, 겨우 두 번 갔는데도 벌써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느낌이긴 합니다. T_T 오늘도 영화나 한 편 때릴까 싶어 <a href="http://www.cgv.co.kr/" >CGV의 홈페이지</a>에 있는 시간표를 열어놓고 있었습니다. 보니, Na카드는 매주 금요일 무료네요. 아!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그렇게 사람들이 많았나 보네요. 매표소의 줄도 장난 아니었고, 또 Na 카드용 임시 책상에서 무슨 교환권 같은 걸 받느라 기다란 줄이... 덕분에 계획했던 시간 거 간발의 차이로 못보고 한시간이나 기다려서 다른관의 슈렉을 봤습니다. 밥을 먹고서 갔던 터라 한심할 뻔 했는데, 전철에서 들을려고 씨디 플레이어를 가져갔기에 다행이었죠. 다음부턴 절대! 금요일엔 안가야겠네요. 근데 슈렉이랑 소어드피쉬 보고 나니까 볼 게 없네요. 엽기적인 그녀는 키즈에서 읽었던 이야기라 스토리가 너무 빤해 재미없을 것 같고, 미이라2라도 볼까 말까 하는 중... 온달공주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