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moondy (문디자슥..) 날 짜 (Date): 2001년 3월 26일 월요일 오전 10시 41분 04초 제 목(Title): Re: 밴댕이 문디님 ^^ 저도 버릇 없는 애들은 딱 질색입니다. 우리 조카들이 저한테 버릇 없이 굴긴해도... (제가 좀 물러 터져서리...^^;) 그래도 제가 정한 어떤 선을 넘었을 땐 반드시 벌을 줍니다. 예를 들어 삼촌에게 욕을 한다던지, 신체적 공격을 가하면... 눈물 찍 나게 궁뎅이를 때려 줍니다. -_-; 제 아들은 더 엄하게 키울 생각입니다. 불야시님이나 저나 우리 아들이 공부는 못해도 먼저 사람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남에게 버릇없이 굴면 단단히 야단칠 생각입니다. 아직은 판단 능력이 없다고 생각되어, 모든 것을 유보하고 있지만... 그리고... 키즈는 지가 스스로 인터넷 접속하고 글을 읽고, 쓸 줄 알 때 쯤이면 막는다고 안 오겠습니까? 그때쯤이면 제가 적극 권장해서 여기로 오게하겠습니다.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원래 술, 담배 같은 것도 아버지 한테서 배우면 잘 배운다잖아요. 키즈 들어오는 것을 막느니... 같이 들어와서 판단력을 키워주는게 더 좋은 교육이 될 듯. 그나저나... 이제 겨우 엄마마맘마마 아빠바바바를 하는 놈보고 별 걱정을 다하는게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