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Yueni (Rtomato) 날 짜 (Date): 2001년 3월 15일 목요일 오전 11시 37분 14초 제 목(Title): 사투리 중에서.. ⊙ 원조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말한다면? ―종아, 니 와 우노? ▲‘통행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를 전라도 사투리로 하면? ―댕기기 옹색혀서 어쩌야 쓰것 쓰라우.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나 댕기는데 휘떡 뒤비나가 죄송합니데이’. ▲‘빨간 벽돌집 아가씨는 정말 예뻐요’를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뻘건 보루코 집 가시나 직인다 지기. ▲충청도 사투리로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냐,안 깐 콩깍지냐’를 말한다면? ―깐 겨, 안 깐겨. ▲전라도 사투리로 ‘너희들이 그렇게 버릇없이 굴어서야 되겠느냐’를 말한다면? ―느그들 그러코롬 싸가지가 없어 어따 쓰겄냐. ▲‘이유없는 반항’을 전라도 사투리로 말한다면? ―뭐 땀시 지랄허고 자빠졌냐? ▲‘이야∼너 립스틱 색깔 예쁜데…’를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니 주디 와 그카노? ▲‘멋진 아가씨’를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문디 가시나. ▲‘멋진 아저씨’를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문디 자슥. ▲‘이야∼냄새 좋은데? 오늘 저녁 반찬이 뭐야?’를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밥도. ▲‘난 널 사랑해’를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내 디져도 그런 말 몬한다. ** 요 위에 '멋진 아찌야'를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문디자슥'이라는데.. 혹 문디님 아이디도 그런 뜻...인가요..? ^^ (제 아이디는 제 이름 끝자따서 한다는게.. 그 당시 영어로 잘못 옮겨서 발음도 이상한 yueni가 됐습니다. 요즘은 yuni이라고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