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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2001년 1월 25일 목요일 오후 02시 22분 05초
제 목(Title): Re: 문디자슥 필름 끊기다!!


  눈큰아이님 말씀대로 "일공팔" 강의실인 것 같습니다. ^^; 
  얼른 고쳐서 다시 올립니다. 헤헤~ 
  눈큰아이님, 감사! ** 꾸우-벅 **
 
  @ 참,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설에 눈도 많이 왔다는데.. @ 
  @ 왜 방향키가 먹히지를 않는지 모르겠네요. 글편집하기 넘 어렵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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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소주라는 것을 마셨던 108강의실 생각나게 하십니다.
  서슬이 퍼렇던 선배들 사이에서 죽기 살기로 마셨던(??)
  사발 소주... -_-; (오뎅 국물이 어딨어용~)
 
  바다가 술을 마시고 사경을 해맨 것은 2년 전에 있었던 후배 환송회
  후 였습니다. 며칠째 계속되었던 밤샘 작업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감기기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돌아간다는 후배 얼굴이
  가물거려서 아스피린으로 몸을 다스린 후, 술집으로 갔더니만...
  늦었으니 벌주부터 마셔야한다로 시작된 자리는 끝날 줄을 모르더군요.
 
  잘 버텨서 후배를 돌려 보내고 난 뒤...
  오달오달 떨려오는 몸을 침대에 누인 뒤로 2-3일 동안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곁에 아무도 없이 그렇게 속절없이
  아파보기도 처음이였지 싶네요.
 
  그 날 이후론 제대로(?) 술을 마시기가 힘듭니다.
 
  (감기약, 술과 함께라면 극약일 수도 있습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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