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Rdfox (불야시 ^o^) 날 짜 (Date): 2000년 8월 6일 일요일 오후 11시 31분 52초 제 목(Title): 부산 정말 조타~ 대구에서 애기 낳을 거 준비하러 부산에 내려온지 어언 일주일... 혼자서 있을 남편 생각에 밤새 눈물 젖은(?) 베게를 부둥켜안고 울었는데.. 그래두 울 남편 건강히 잘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네요... 대구에 있다가 부산에 내려오니 젤루 좋으 ㄴ점은... 정말 부산은 사람 살만한 곳이라는 겁니다... 대구는 정말 뻣泳� 살 곳이 못되는 것 같아요... 얼마나 더운지.. 거의 사람을 폭폭 찌는데... 여기 부산은 늘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고.... 저녁에 이불덮고 자기는 첨인 것 같네요... 정말 부산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면에서 볼 때 복 받은 것 같습니다... 추우면 이불에 쏙 들어가면 되지만... 정말 대구의 더위는.. 끔찍하네요.. 내년엔 꼭 에어콘을 장만하도록 해야지... ^_^ 야시 야시 불야시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