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moondy (문디자슥..) 날 짜 (Date): 2000년 7월 15일 토요일 오전 05시 03분 57초 제 목(Title): Re: 날이 더워선가.... 정말 무지 덥죠 ? 그런데 더위하면 바로 제가 살고 있는 여기 대구 아닙니까 ? 여기 정말 덥습니다. 그나마 태풍 카이탁인가 뭔가 때메 요 며칠은 덜 했지만... 정말 숨이 턱 턱 막힐 지경이죠. 요즘 제 마누라는 정말 더위와의 숨막히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제 마누라가 늘 하는 말... "나는 뱃 속에 36.5도 짜리 난로를 품고 있잖아." 그래서... 저 보다 무지 더위를 탑니다. 그나마 찬물 샤워를 즐겼었는데... 임산부에겐 찬물 새워가 해롭다고 해서 자중하고 있지요. 그래서 더 못 견뎌 합니다. 마누라가 결혼하기 전에는 한여름에도 이불을 꼭꼭 덮고 자는 체질이었는데... 요즘은 잘 때 조금만 위에 걸거치는 것이 있어도 못 견뎌 합니다. 참 안스럽죠. ..... 우리 모두 더위를 잘 견뎌 냅시다. 스페이스님은 새 직장에 잘 적응해 가시는 모양이군요. 다행입니다. 저는 작년 6월에 전직하고... 약간의 맘 고생이 있었습니다. 뭐... 약간의 텃새... 이건 별로 심한 편이 아니었지만... 금전적인 문제...와 인사 고과에서 약간의 불이익을 받았죠. 음... 지금은 그럭 저럭 맞춰 살고 있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오. ?!?!?!?!?!?!?!?!?!?!?!?!?!?!?!?!?!?!?!?!?!?!?!?!?!?!?!?!?!?!?!?!?!?!?!?!?!?!?! 우린 항상 듣고자 하는 것만 듣고 보고자 하는 것만 본다. 내가 못 듣고 내가 못 보는 그런 것은 없을까 ? 가끔 자신에게 물어보자 ! .................................문디자슥...........아직도 안 짤렸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