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Jayna (*제이나*) 날 짜 (Date): 2000년 5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 15분 23초 제 목(Title): 서울고 앞과 부대앞 서울고 앞 PC방에서 열나게 채팅을 하고 있는데, '아줌마' 자리좀 땡겨주시죠. 오됴~~~ 야, 이 눔아 이렇게 젊은 아줌마가 PC방에서 채팅하는 것 봤냐라고 혀 끝에 말이 달렸지마는, 마른 침만 삼켰다. 오늘 부대 앞에 있는 영어 학원에서 새파랗게 어린 것이 나한테 퍽, 반말하면서 '군도라는 단어를 알정도면 좀 하네?'라는 거다. 지난 가을에 CNN반에서 봤던 이 눔의 가시나가 얼굴을 까묵었는지 반말을 하는고다. 이상은 내가 보기 보다 늙었다는 것 같은데, 다행히도 학교 앞 헬쓰+에어보릭장의 아조씨가 학생할인으로 받아줘서 8천원 둔 굳었다. 헬쓰장 아조씨 아녔으면 오늘 기분 드러울 뻔 했땅.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