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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 ... .)
날 짜 (Date): 1999년 11월 15일 월요일 오후 04시 04분 32초
제 목(Title): 친구의 배신



가장 친한 친구놈 중에 한 놈이 배신을 했다.

배신을 하지 않을 것 같던 놈이기에 그 충격은 더 컸다.

어쩌면 그 놈보다 내가 먼저 배신을 할 거라 믿었기에

충격이 더 컸는지 모른다.

내가 먼저 그놈을 배신하려고 했는데 원통하고 분하다.

정말 아무런 암시도 없이 귀뜀도 없이...가다니...

담달에 장가를 간단다....

그냥 그냥 회사동료로 만나던 여자가 있다고 말을 하긴

했었지만, 오래전부터 사귀던 애인하고 잘되지 않는거

같아 깨끗이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정주고 빨리 

결혼하라고 충고한 건 나였지만...크...

그렇게 금방 가버리다니...

녀석이 실토하듯이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 그렇게 후다닥

해치우듯 가버리다니...

정말 친한 친구놈들이 한둘씩 떠나가는 걸 보면 너무 

아쉽고 부럽기도 하고...

녀석들이 장가못가고 빌빌거릴때 내가 짠~~! 하고 배신을 

하려고 했더니만...보아하니 내가 녀석들에게 장가간다고

말하면 이럴거 같다.

"어..그래? 이제 가냐?" :(



 
                ...   from DEEP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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