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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moondy (문디자슥..)
날 짜 (Date): 1999년 11월 13일 토요일 오전 03시 37분 24초
제 목(Title): Re: 요즘 문디님 근황은 어떠한지.

우와... 그래도 눈큰아이님은 저의 근황이 궁금하신가 보네요.

야간 근무 서다가 몇 번 키즈에 들어왔는데...

음... 간간히 글을 올리다보니 원래 없던 글빨도 그나마 없어지고...

영 썰렁한 글들만 올리는 것 같아 포스팅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는 오늘도 열심히 야간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제조업체에서 한 3년 ㅂ반 동안 노가다 프로그래머로 있다가...

써비스 업체는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잔대가리를 굴려서...

회사를 옮겼는데... 여긴 더 노가다군요. -_-;;

그래도 여기 관리자들이 다들 맘씨가 좋아서 그거 하나 마음의 위로를 삼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월급이 좀 많다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

스페이스님이 야간 근무에 들어갈지도 모른다고 하신 것 같은데...

야간 근무 장난아닙니다.

첨엔 뭐 밤샘 하루 하는 거 장난이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체력이 떨어짐을 느낍니다.

보통 새벽 2시면 잘 수가 있는데...

오늘 같이 야간에 작업이 있는 날이면... 죽을 맛이죠.

배고파서 야식 시켜먹고 조금 있으면... 그 밀려오는 졸음이란...

어떨땐 컴퓨터 두드리다가 깜빡 깜빡 졸고 그런다니까요.

음...

그리고 저의 결혼식은 차질없이(? ^^;) 진행되고 있고...

다음 주 토요일 오후 3시입니다. (11월 20일 오후 3시.)

장소는 거성교회라고, 하마정과 교대 사이에 있는 교회입니다.

거제동 경남아파트에서 하마정 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찻길가에 제법 큰 교회

하나가 있습니다.

부산대에서는 77번을 타시면 되고...

거제동 방면 버스는 아무거나 타면 되고...

지하철은 연제역에서 내려서 걸어와야 하는데...

제법 많이 걸어야 합니다.


결혼이 일주일 밖에 안 남았는데...

다들 이맘 때는 정신없이 바쁘다는데... 난 왜 이리 한가하지 ? -_-;

그래서 괜히 불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처음하는 결혼이 되어 놔서... ^^;;


다들 잘 사시고... 제법 날씨가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그런데... 막상을 결혼을 앞두니... 떠오르는 아이디가 있는데...

사강님과 스테어님입니다.

결코 이른 나이에 장가가는게 아닌데도...

왠지 죄스러운 기분이 들게하는 분들이죠. ^^;;


더 추워지기 전에 두분도 빨리 잃어버린 갈빗대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 앗... 혹 이 글을 읽고 저를 창조 과학회원으로 오해하진 마세요. ^^;)


그럼...




?!?!?!?!?!?!?!?!?!?!?!?!?!?!?!?!?!?!?!?!?!?!?!?!?!?!?!?!?!?!?!?!?!?!?!?!?!?!?!
  우린 항상 듣고자 하는 것만 듣고 보고자 하는 것만 본다.
  내가 못 듣고 내가 못 보는 그런 것은 없을까 ?   가끔 자신에게 물어보자 !
.................................문디자슥...........아직도 안 짤렸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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