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 ... .) 날 짜 (Date): 1999년 7월 2일 금요일 오전 10시 16분 40초 제 목(Title): 원룸 좋은게 아니다. 정말 짜증이 난다. 다닥 다닥 붙어있는 아파트에서 경험하는 옆집, 윗집에서 나는 소리들을 듣는 것도 짜증이 나는데, 여기 원룸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마치 베니어 합판으로 다닥 다닥 붙인거 같다. 아파트는 그래도 가정을 이룬 식구들이라도 살지만, 여기 이 동네에 있는 원룸의 구성원들은 다양한만큼 너무 이웃을 모르고 지내고 상관치도 않는거 같다. 새벽도 없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하이힐 소리며, 쿵쿵거리고 닫고 열리는 옆집 문소리들... 화장실 물소리는 마치 내 방에서 나는 소리같고... 이런 곳에서 신혼살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니... 정말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다. ... from DEEP SP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