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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9년 2월 17일 수요일 오후 12시 42분 29초
제 목(Title):  



오늘 저녁 눈큰아이님의 구상대로 '영화 모임'이 있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이제는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수동적으로. 지난 며칠간 너무

주접과 요란을 떨었던 것 같아서요. :)


부산 사람이면서도 반생을 타관에서 보낸 탓에 내고장 부산은 편안한

고향이기 이전에 신비로움이 가득한 동경의 대상입니다. 이게 기뻐해야

할 일인지는 모르지만요.


몇 년 전부터 뵙고 싶던 분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었던 설날의 부산

나들이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마음씨 좋은 아저씨 사강님과 문디님,

선량해보이는 후배 mukid님이 누구보다도 먼저 떠오릅니다. 눈큰아이님의

젊음과 징검다리님의 밝은 모습, ELMO(to be)님의 순박한 첫인상, 짐작대로

귀여운 모습의 불야시님, 초면이면서도 무척 다정하게 저를 맞아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 어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영옥스님도 많이 그리워질 듯 합니다. 서울에서 어렵지 않게 뵙던 분들이지만

부산에서였기에 반가움이 더했던 제이나 선생님(!)과 엘리카님, 서울에서

또 좋은 시간 나눌 수 있겠지요.


징검다리님께도 약속드렸듯이 누구든 서울 올라오시는 기회가 있다면 훈훈한

술자리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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