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1998년 12월 30일 수요일 오후 01시 48분 11초 제 목(Title): Re: 드디어 시계탑이 철거된다는군요. 쩝---- 또 없어지는군요. 넉넉한 터를 그 모양으로(??) 만들 때 생각이 절로 나네요. 크크크--- 이름 그대로 넉넉하게 우리네 역사의 한 장이였는데.... 그 땐 꽤나 반발도 있었는데..... 결국 그렇게 야외공연장도 무산되고.... 미리내골도 덮히고.... 화학관과 법학과 사이의 언덕엔 건물이 자리를 잡고... 사회관의 잔디밭은 오래 갈런지.... 그리고 보면 새벽벌도 참 많이 앙상해 지고 있네요. 편안함과 깨끗함이 우리네의 꿈을 메말리는 것은 아닌지... 저물어가는 1998년이 괜히 서글프지는구만요... 쩝쩝. (역시 나도 늙었나봐... 별별 생각을 다 하고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