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 ... .) 날 짜 (Date): 1998년 12월 3일 목요일 오전 09시 21분 06초 제 목(Title): 간밤에 부산에 다녀오다. 엊그제 실험실에서 전화가 왔다. 교수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군사부일체라고 했던가... 멀리 안양에 계시는 선배님까지 비행기로 조문하러 가시는 걸 보고 나 역시 그래야 도리를 하는거라 생각이 들었다. 사정을 말씀드리고 1시간 일찍 회사를 나와서 여기에 계시는 다른 선배와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3시간 10여분을 타고 내려가서 10여분 조문을 하고 대학병원 빈소가 좁고 사람은 많은 관계로 나와야만 했다. 그리고 다시 3시간 여 기차를 타고 새벽 두시 반이 넘어 집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일에 점점 익숙해 져야만 되지 않나 싶은 생각에 조금은 삶이 가벼워 보인다... ... from DEEP SP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