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 ... .) 날 짜 (Date): 1998년 11월 23일 월요일 오전 11시 46분 45초 제 목(Title): 유리상자 콘서트 보다. 순애보, 암연등으로 잘 알려진 유리상자의 콘서트를 보러갔다. 그 멤버들을 알지는 못했는데 알고보니 박승화와 이세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박승화는 생각보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거같고 첨 보는 (이름조차!) 이세준은 라이브 가수로는 최고의 수준에 올려줄만 했다. 다소 차분한 콘서트라고 생각했지만 중간이후부터는 관람객 모두 자리에서 분연히(!) 일어나 함께 박수치고 몸을 흔들게 만드는 힘이 있는 콘서트였다. 망가지는 모습의 유리상자를 상상할 수 있을런지... 더우기 게스트로 나온 조성모, 최재훈, 조트리오의 무대는 마치 그 각각의 콘서트를 보는거 처럼 열띤 무대였다. 지난번 소찬휘 콘서트에서는 노래가사를 거의 알아들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반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는 발라드라 좋았다. 차분하게 노래가사를 음미하며 듣는 라이브 콘서트는 워크맨에서 듣는 노래와 비할바 못되는거 같다. 특히나 이세준이 통신상에서 가장 많이 요청받은 "얘기"라는 노래(자기 노래인데 김현철이 불렀다고 함...)를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는데 첨엔 평범한 가사라 그냥 멜로디가 참 좋구나...라는 생각을 하다 마지막 가사가 너무 찡~~ 하도록 슬퍼서 아직까지 내 귀ㅣ전에 맴도는거 같다. 김현철 테입말고 이세준, 아니 유리상자 테입에 그 노래가 있을지..있다면 꼭 사서 다시 듣고 싶다. 12월 부산에서 그들의 콘서트가 열린다면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 from DEEP SP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