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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moondy (문디자슥..)
날 짜 (Date): 1998년 10월 12일 월요일 오후 01시 50분 00초
제 목(Title): 바이킹 고정대 ?



광안리 바이킹은 악명 높은가 보다.
워낙이 그 놀이동산을 찾는 아이들이 겁없는 10대들이 주여서 그런지...
바이킹도 장난이 아니다.

정말 쪽팔려서 참았지, 고함을 빽빽지르고 싶었던 때가 많았다.

근데... 원래 바이킹 고정대는 약간 느슨한 감이 없지 않다.
바로 그게 스릴이니까 약간 빠져나갈듯한 느낌...

'이러다 튕겨나가 사망하시는게 아닐까 ?'
이런 방정 맞은 생각이 들때면 등골이 싸늘해지기까지 한다.

광안리 바이킹은 딱 학번 타봤는데...
친구들에 꼬임이 거의 맨 뒷자리에 간것 까진 뭐 그렇다치고...

이놈의 운전사(?)가 그냥 있어도 울렁거리는 판에 그 문제의 고정대를 쓰윽~ 올리는
거다.
순간 바이킹을 가득 채운 여중고생들의 탄성 소리(?).... 끼~~~아~~~~~악~~~
나는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_-;;
왜냐하면 처음엔 그게 운전사가 일부러 그렇게 조작한 줄 모르고, 그냥 기계가 잘못
되어서 아직 바이킹이 운영중인데 안전 고정대가 올라가는 줄 알았으니까...

정말 너무 놀라니까 목소리도 안나오더군... -_-;;;
(이거 전에 한번 쓴 거 같기도 한데... -_-;;)

암튼 그 바이킹 운전사 놈이 여학생들의 괴성이 뭐 좋아서 지르는 소린 줄 알았는지,

(실제로 좋아서 일 수도 있지만... -_-;) 한 두어번 그 짓거리 - 바이킹이 흔들리는

중에 고정대를 쓰윽 들어버리는 거 -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바이킹이 최고정점에서 아래로 내려올때 손을 흔들어 달라는 요청까지...

잘 흔들면 한번 더 태워주겠다나 우쨌다나...

'저놈의 쒜이를 그냥 콰악~~ 됐어... 마 내려줘.... 이 미친 쒜이야~~~'

나는 정말 바이킹 밑에서 낄낄대는 놈의 상판대기를 한대 갈기고 싶었다.

바이킹은 멈추고...

속이 울렁거려서(술을 좀 마시고 탄 탓이기도 하지만...) 죽는 줄 알았다.




?!?!?!?!?!?!?!?!?!?!?!?!?!?!?!?!?!?!?!?!?!?!?!?!?!?!?!?!?!?!?!?!?!?!?!?!?!?!?!
  우린 항상 듣고자 하는 것만 듣고 보고자 하는 것만 본다.
  내가 못 듣고 내가 못 보는 그런 것은 없을까 ?   가끔 자신에게 물어보자 !
.................................문디자슥...........아직도 안 짤렸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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