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ungak (숭악이) 날 짜 (Date): 1998년 10월 9일 금요일 오전 08시 15분 29초 제 목(Title): 사라진 전설들... 학교에 꽤 있었죠 그런 것들이... 무지개 다리위에 달린 풍경... 콰이강의 다리... 독수리탑의 독수리... 시계탑의 시계... 풍경은 보수공사를 한다고 무지막지하게(?) 큰걸 달아서 시도때도 없이 울리고... 콰이강의 다리는 붕괴위험이 있다가 무식하게 튼튼한 철재구조물에 시커먼 아스팔트를 깔아서 이젠 절대 무너질 수 없게 만들어 벌리구... 독수리탑의 독수리는 몇년전에(꽤 되었구만 91년인가 2년이었으니) 한번 날았으니 이미 효력이 다했고... 시계탑의 시계들은 네개의 시간이 일치하면 일난다고 하더니만 일치하려고 하니 어느 순간부턴가 시계를 다 없애 버리구... 예전에 선배들이랑 오가며 심심풀이 삼아 이야기했던 전설들이 이젠 다 사라져 버렸군요... 시계탑 아래서 약속하고는 기다리며 시계를 시계탑 시간을 기준으로 했었는데 시계가 없어진 시계탑에서도 아직 약속을 정하고는 시간을 보려 가끔 올려다보는 버릇은 여전 한건 왜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