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Jerry (Curse You!) 날 짜 (Date): 1998년 8월 24일 월요일 오후 02시 38분 47초 제 목(Title): [X-Ray 실에서 생긴일 ] - 포복절도 제리는 금,토,일 아파서 꼼짝도 못했다. 이렇게 아파 보기도 첨이라 너무너무 슬펐다. 그래도 샐러리맨이라 할 수 없이 월요일 아침 부스스한 머리로 출근을 했다. 괌에서 썬탠을 너무 하는 바람에 피부과를 갔고, 촐랑대다 다리 접질러서 한의원에 갔는데, 다시 내과를 가다하면 꾀병같아 보여서 눈치를 보다 짱이 없어진 틈을 타 병원을 갔다. 맨날 진찰 받던 여의사는 해회에 학회를 갔다고 중풍클리닉 의사가 나를 봤다. 어, x염에 y염까지 겹쳤군요. 아무래도 검사를 해야겠어요. 피검사와 x-ray를 찍죠. 쩨리양은 피를 쬐금 뽑고 엑수레이 실로 들어가자, 아조씨 벽에 걸린 옷 입구 잠깐 앉으세요라고 한다. 벽에 걸린 옷을 보니 여자 바지다. 꽃무니 통바지에 빨강 블라우스에 상표까지 붙어있다. 요즘은 엑수레이를 찍으면 면옷이 아니라 합ㅈ바지에 블라우스 입는군. 약간 의심은 들었지만 옷을 입었다. 허리통이 무쟈게 넓어서 가만 입구 있으면 주루룩하고 흘러서 바닥에 툭 떨어진다. 역쉬 뚱뚱한 사람도 환자로 오니깐 이렇게 프리사이즈로 만들었군하면서 바지 허리춤을 잡고 슬리퍼를 질질끌고 나가는데, 엑수레이찍는 아저씨 놀래서 무든다. 아가씨 그옷 어디서서 났어요? 빨랑 가운입으래니깐요! 헉, 벽에 가운 없고 이 옷뿐인데요? 그거 CT촬영하러 들어간 아줌마 옷이야. @ 푸하하하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