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1998년 8월 15일 토요일 오전 05시 12분 26초 제 목(Title): [잡답] 새벽... 기다림... 온 밤을 하얗게 이유없이 밝히면서 난 이제 서서히 피곤하다. 이 대책없는 한 주가 빨리 지나가 주었음 하는 실없는 말이나 하고 말이다. 밖이 하나둘 밝아 오고 있다. 더 세상이 환해 지기 전에 눈을 약간 붙혀야 할 모양이다. 아니 이 부어 오른 목젖을 먼저 가라 앉혀야 하는가? 참 오랜만에 여름 밤에 사람을 기다려 보았다. 결국 이렇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아니였지만 사람과 함께 밤을 밝히다니...... 후후후!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 더불어 내일이 있음에 감사한다. 그것이 힘든 내일이라 하더라도 적어도 변화의 여지를 지닌 또 다른 세상이기에.... 아직은 어둑한 저 너머의 오늘이 행복한 것은 이런 이유이지 않을까. 다들 좋은 하루 가지십시요.... 행복하시구요......! 앗, 들으셨습니까? 방금 새가 움직여 보라며 바다를 건드렸는데.... 행복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