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san ] in KIDS 글 쓴 이(By): Sungak (황 생) 날 짜 (Date): 1995년07월05일(수) 21시38분43초 KDT 제 목(Title): 썰렁한 여름 왜 이리 부대사람들은 글 쓰는 것에 무관심 한 걸까? 며칠이 지나도록 모 학교에서는 글이 하루에도 수 십통씩 붙어 다니는데 우리 학교는 썰렁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으니 오호 통재라. 올 여름은 이로 인해 무척이나 썰렁할 것 같은 예감이 진하게 드는 구만. 이런 쓸데 없는 이야기만을 계속하는 것도 좋지 않겠지. 조금은 이른 밤인데 벌써부터 정신이 나가서야 말이되나. 모두들 힘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우리의 보드를 살찌워 보시지 않으렵니까? 하하하.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