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nymph (나의님프로) 날 짜 (Date): 1998년 8월 2일 일요일 오후 09시 57분 03초 제 목(Title): 비오는 일요일. 아직 부산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경주에서 잠시 막혔을 뿐, 거의 7:45차는 1시에 부산 톨게이트를 지났으며, 1시반에 터미널에 도착했다. 비가오는 부산. 예상을 못한 건 아니지만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나를 질책했지만 그다지 많이 내리지는 않았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비오지 않는 터미널 모퉁이에 서 있다 버스를 탔다. 그때는 해도 조금 나오는 듯했는데. 집이 조금 고산 지대여서 인지 비가 많이 왔다. 집까지 들어가는 5분정도의 길이 이렇게 길다니..비에 흠뻑젖었다. 들어와 점심을 먹고 잠시 누었다가 하늘을 보니 하늘이 무지 맑았다. 아..이렇게 날씨가 좋다니..-_- 좀 뒷차를 탈걸.. 어제는 사고도 많이나고 비도 많이 왔으며 많이 막혔다고 한다. 일부러 비오는 날은 집에 가지 않는다. 막히는 것도 막히는 거지만 사고도 많이 생기니 일부러라도 몸조심을 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한잔하고 학교에 올라와 한바탕 글을 쓰고 간다. 내일은 선배들 만나고..모레는 다시 휴가 나온 동기들 만나고..이렇게 휴가의 날수는 채워나간다. 그 다음날은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을 만나야겠다. 비가 오는 휴가보다는 비오지 않는 휴가가 좋다. 오히려 맑고 더운 날이 좋다. 그 몇년전 여름처럼 그렇게 좋은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다들 휴가를 잘 보내고 있는지............... 글쓰는 이들이 다들 내려와서 썰렁한 보드를 보며 님프가. .전설속에서 꿈꾸며. 님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