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그대의무엇) 날 짜 (Date): 1998년 7월 29일 수요일 오후 04시 18분 03초 제 목(Title): [메아리] 바다님께. 보자르의 것으론 초창기 멤버의 멘델스죤 1,2번과 드보르작의 둠키가 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LP로만 나오고 CD론 새 녹음만 나오더니 드보르작은 근자에 트리오 전곡이 듀오로 새로 나왔더군요. 멘델스죤 1번은 워낙 많은 녹음들이 있고 그중에 보자르와 견줄만한 것들도 많지만 2번은 제가 들어본 중 가장 좋은 연주였습니다. 그리고 베토벤 삼중주 전곡이 중가로 나와있는데 흠잡을 데 없는 보범적인 연주로 권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중주단은 보로딘 트리오입니다. 그 유명한 보로딘 사중주단을 창단했었던 바이얼리니스트와 그의 아내이자 보로딘 사중주단의 실내악 파트너로 이름 높았던 피아니스트가 서방으로 망명한 후 함께(?) 망명했던 첼리스트 (모두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Luba, Durovsky? Dubinsky?? 뭐 그런 이름들이 뒤죽박죽 섞인 채로만..:p) 와 결성한 트리오입니다. 모든 곡들에서 다른 연주자들과는 사뭇 다른, 러시아적인 로맨티즘이 풀풀 풍기는 그들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빼어난 연주를 들려주는데요 특히 차이콥스키, 아렌스키, 라흐마니노프, 글링카 등의 러시아 작곡가의 곡에선 그야말로 "이보다 더 이상 좋을 수는 없다!"입니다. 차이콥스키는 80년대 녹음과 90년대에 fuller version을 녹음한 게 있는데요 해석은 거의 같은데 이것도 이전 녹음이 조금(아주 쬐끔) 더 낫더군요. 그런데 이전 녹음은 차이콥스키 하나만 달랑 들어있고, 새 녹음은 다른 작곡가 (이것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의 것이랑 함께 들어 있습니다. 아렌스키는 글링카와 함께 들어있고요, 라흐마니노프도 1,2번이 함께 들어있어요. 이들의 차이콥스키와 아렌스키는, 심지어는 클래식에 별로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서 부터 전공자나 전문가들에게 까지, 정말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연주 입니다. 꼭 한 번 들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싶으네요. 그럼 더 기쁠테니까요. :) @ 오늘도 지금까지 한 통입니다. 아~ 지금 막 바다님의 메세지가!!! :> 이로써 오늘은 두 통 되겠습니다. 음.. 조금 더 기대해봐도 될까요?? 헤헤.. 장어는 무슨 장어죠? 민물장어요? 아님 붕장어(아나고) 회?? 아.. 꼼장어도 있죠... 전 그런 거 먹으면 안되요.. 안그래도 주체를 못하기땀시 뭐 비아그란가 하는 거 반대되는 역할을 하는 약이라도 있음 먹어야 할 판이라서리... 고사리, 율무차 엄청 먹어도 소용없더만요.. 밤이 무서버요 흑흑... :p 해답은 없다. 앞으로도 해답이 없을 것이고 지금까지도 해답이 없었다. 이것이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