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san ] in KIDS 글 쓴 이(By): Sungak (황 생) 날 짜 (Date): 1995년06월19일(월) 20시05분17초 KDT 제 목(Title): 크, 심하다 한 여자와 두 남자라니... 와, 정말 심하다. 한 남자와 두 여자도 그런데 한 여자와 두 남자라니. 이건 한편의 드라마 보는 기분이네. 아엘님도 아는 사람이고, 곰돌이도 아는 사람이고. 난 누구의 편을 들어야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까. 마 한 여자의 편을 들어서 그 여자를 다른 좋은 남자한테 마 소개를 시켜줘 버리까.(얼굴도 모르는데 이런 소리를 해서 미안합니다.-여자분께) 근데, 세명이서 울학교 보드를 완전히 장악을 해 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네. 재미도 있지마는 다른 사람도 생각을 좀 해 주셔야지요. 그래도,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되어갈런지. 흥미진진하네요. 곰돌이님이 방학이되면 부산의 kids 가족들이 모여서 술이나 한잔하자고 하던데, 거기서 처음 얼굴들을 마주하면 어떤 기분들일지 궁금하다. 히히~ 아엘님도 괜찮은 사람같고(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곰돌이님도 괜찮지 않다는 말은 아니고(얘는 제가 그럭저럭 잘 압니다.) 하여튼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보는 다른 사람들도 즐겁게. ~_~, ^_^, ~_*, ~_^. 이 세상 그 어느 괴로움도 전혀 알지 못하는 두 심장 사이에서 오고 가는 사랑의 괴로움보다 더 괴로운 것은 없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