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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songsy (푸른하늘)
날 짜 (Date): 1997년08월13일(수) 15시42분04초 KDT
제 목(Title): 흘흘.. 숭악님이 이렇게 글을...!!



정말 숭악한 일이야...
후후후...
여하튼 학교에 다니는 사람도 검문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없수...
정말 지하철 내릴때부터 검문 시작하더니...
밥 먹고 들어올때나, 일 있어 일보구 들어올때나...
등등 여하튼 계속적인 검문에 너무 짜증이 나더마...
부경련 모임때문인건 알겠는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에는 그에 대한 일언반구조차 없는 것을 보면...
부산대 앞에 그 많은 사람들은 그걸 보구 무슨 생각을 하는지...
흘흘흘... 그런 나는 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 짜증....!!

여하튼 숭악님 잘 지내시고 있죠?
캬캬캬.. 같은 실험실서 놀고, 먹던 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크크크.. 빨랑 돈 벌어 랩실 와서 술 좀 사 줘용...
Hooke(맞나??)는 잘 지내나 몰러...
쩝.. 한번씩 눈에 익은 사람들을 볼때마나 넘 반가움을 느껴용...
여하튼 부대보드 열심히 잘 되었으면 하네용...
그러구 바다비비란 곳이 있는데...
이 곳을 활용하시는 분이 많이 있었음 하네용...
부산대의 바다비비란 곳이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없어 썰렁하긴 하지만...
예전엔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거등요...
여기 많은 분들두 알고 계실겁니다...
그럼.. 오랫만에 많은 글을 올리네요... 
키키키...
모두 행복하시구요...

                                        ^^; <-- 별루 행복하지 못한 song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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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웃기만 하구...
실없이 보이는 사람도...
나름대로 가슴속 깊은 곳엔...
남들보다 더더욱 진한 아픔을 간직하구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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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웃기만 하구...
실없이 보이는 사람도...
나름대로 가슴속 깊은 곳엔...
남들보다 더더욱 진한 아픔을 간직하구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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