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MasK (♧휘뚜루♧�) 날 짜 (Date): 1995년10월07일(토) 11시33분44초 KDT 제 목(Title): 상쾌하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다 상쾌한 아침, 차가운 바람이 몸으로 느껴지네~! 오늘도 여전히 6시에 잠에서 깨어나 주섬주섬 세면도구를 챙켜 세면실로 가는 나의 앞에 한 불행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 세면조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찬물의 양이 좀 이상하다고는 느꼈지만, 나는 아무 신경을 안쓰고 머리를 감았다. 이제 세수를 하려고 얼굴에 비누를 묻혔는데 이게 웬일이야~~! 찬물이 안나오는 거다..... 온수를 열면 콸~~! 콸~~! 앗~~! 뜨거~~!!! 하는 수 없이 내 두손의 희생을 얻어가며 간신히 묻은 비누거품을 제거했지만~~! 아침부터 별로~! 내키지 않는다....... MasK ♧휘뚜루♧ 염대웅 mask@pecns.sec.samsung.co.kr 휘뚜루 란 모든 곳에 잘 어울린다는 순수한 우리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