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cilla (Priscilla) 날 짜 (Date): 1995년10월02일(월) 10시06분36초 KDT 제 목(Title): 드디어 연락된 내 친구녀석..:) 오늘 무심코 들어가본 그 연대비비에 드디어 그 녀석이 멜을 남기었다.. 온통 우스운 농담들이랑 그야말로 농담이 주를 이루는 글들이였지만.. 정말 반가웠다.. 그녀석이 무언가 이렇게 멀리있지만 공유할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 이라구 한 말이 넘 좋아서 그녀석이 예뻐보인다.. 넘 꼬마적에 알게되고 서로 다르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었던 녀석.. 그 녀석이 이번에 나가보니 듣는 노래를 귀에 꼽아 주었을 때.. 난 그녀석이 이젠 드디어 어른의 나이가 되었다구 느꼈다.. 그 노래가사에서 " 아무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라는 말이 인상적이라구 한 녀석이..참 멋있게 보였다.. 그리구 그런 이녀석의 이런면을 볼수 있을 여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것이 아쉬웠다.. 친구란건 정말 많은 걸 느끼게 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난 항상 받기만 하면서 그녀석에게 해준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왜 항상 그 녀석에겐 섭섭한게 많은건지.. 그래..나도 네가 보고싶다 이 녀석아.. 널 알게 되고 벌써 15년도 더 흘렸는데.. 이제야 네가 좋은 친구라고 느껴진다.. 잘지내.. ******************************************************************************* *여름밤에 소나기처럼 다가와 허락없이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남은 마음마저****** *넘보고 있는 ....그래 모두를 차지하여라.*************************************** *******************************************************************PRISCI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