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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Aaron (러씨은인타�x)
날 짜 (Date): 1995년09월28일(목) 18시58분37초 KDT
제 목(Title): 정숙한 여자라구?...



울 선배가 저녁땀에 내게 물었다..

""야~~!!~~내년에 연구실 찾아왔을때 아론의 정숙한 모습을 볼수 있을까?..."""

잉?>...무신 말이지?..

난 지금도 정숙한 여잔데..갑자기 정숙한 여자가 되라니?...

정숙하다는 뜻이 뭐지?...

왜 날 정숙하지 않다고 생각했을까?..이상한 선배다..

쪼금씩 쪼금씩 기분이 나빠질려고 한다..으~~~

정숙한 여자라..내가 생각해온 것과 다른 뜻인가?..

아니면 내가 정숙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인가?..

혹시 선배가 여자답지 않다와..정숙하지 않다는 착각한건가?..

그렇겠지..나 자신에게 위로를 해야징..

아웅..오늘 하루도 무지 빡신 하루였다..

박사랑 보고서에 대한 의논을 하다가..일방적으로 마구마구깨졌다..

한글이 딸리는걸 ..아니 어휘가 딸리는걸 나보그 어쩌란 거야?..

며칠간 잠도 못자면서 혼자 끙끙거리면서 해다 바쳤더니..말투가 
뭐같대나?..뭐래나..

암튼..화해는 했지만..몸이 피곤하니깐..기분이 별시리 좋아지질 않는구만..

으~~```아무래도 오늘도 과외가서 무진장 잘것 같다..

낮에 볼일보러 시내를 돌아다녔더니..흠..햇빛이 나의 에너지를 다 앗아가버렸나..

암튼..난 정숙한 여자가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과외시간을 메꿔야지..큭큭큭..

안그러면 잘테니깐..

아~~아니다..오늘 다행히 오늘 아침 없는 여유부리면 빌려둔 책이 있지..그거나 
들고가서 읽어야지..히히..

난 역시 이런덴 머리가 데고데고 잘도 구른다..

                            -- 아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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