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08월22일(화) 02시25분18초 KDT 제 목(Title): 드디어 펼쳐진 일기에 도전.. 오늘 첨으루 여기들어와봤다.. 친구로 부터 소개를 받아서.. 내 생활의 아주 작은 부분 정도는 나도 여기 실을수 있겠지.. 오늘은 잊어버리고 있던 야근비를 탔다.. 윤영인 분명히 주었다고하고.. 난 워낙 튼튼한 건멍증으루 받은지 안받은지도 모르고 뽀리가 이리저리 다니면서 받아주었다.. 에그 어린것이 윤영이두 건망증은.. 근데 그러고 보니 출장비두 잊어버리고 안받은것을 오늘에야 받았다. 후후 뽀리는 야근비 모아서 옷을 산다지만.. 하여튼 누구의 꼬임이든.. 뽀리의 옷은 나와 뽀리의 유흥비루 다 날라갔다. 뭐 나야 워낙 개념이 없어서리 생각지두 않은 공돈이 생긴듯하여 무진장 기뻐하면서 궁동의 유흥가를 헤맸다.. 불쌍한 뽀리는 낼부터 다시 야근을 시작해야 겠지.. 뽀리야 주말엔 나두 같이 야근해주마.. 오늘 증말루 고마웠어.. 글고 너가 사준 테입은 잘 듣고 연습해서 담에 우리의 만남노래방을 빛내는 가수가 되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