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cilla (Priscilla) 날 짜 (Date): 1995년09월08일(금) 09시59분41초 KDT 제 목(Title): 오늘은 비가 내렸어..너도 알고 있는지.. 비슷하게 시작하는 박진영노래 알아? 난.오늘 조금 피곤한일이 많았거든.. 많이 걸어야 했고 기다려야 했고.. 서 있어야만 했어...편하게 지내던 내 몸이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게 했지.. 그리고 .... 비가 내렸어.. 시원하다기보단 차가운 비가.. 사람을 외롭게 하는 비가 내 피로한 몸을 더 힘들게 하고.. 난 그냥..갑자기 보고싶어졌어.. 내가 하나도 않보고 싶었지?..하고 다그치니까.. 웃음섞인 ... 대답이.. ^_^.... 그래.. 그렇게 해맑고 수줍어하는 모습이 난 좋아... 그래서..오늘같이 지친날엔 생각이 나는 것같아.. 이런 날 알면.. 조금은 어색한 표정을 지을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말 했지..내가 난 철이 없다고.. 만일.. 이런날이 오면...누군가..네곁에 있어주었으면 좋겠어.. 나처럼.. 혼자 노래들으면서 슬픈표정짓고 있는 네가 난 상상이 않가니까... 보고싶었어...오늘 빗속에서.. 비를 맞으면서... .. ******************************************************************************* *여름밤에 소나기처럼 다가와 허락없이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남은 마음마저****** *넘보고 있는 ....그래 모두를 차지하여라.*************************************** *******************************************************************PRISCI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