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09월08일(금) 01시18분30초 KDT 제 목(Title): 곰 두마리 우리집에 곰 두마리가 생겼다. 난원래 곰의 그 멍청한 듯한 순박함을 좋아한다. 그래서 OB두 좋구. 이번에 연구소에서 아자씨들에게 보너스가 나왔다. 상당한 액수의. 그걸 노리고 나와 내 친구는 미리 예약을 한 관계로 곰한마리를 얻을수 있었다. 후후 아저씨가 가게에서 만난 친구에게 " 조카들은 포기했는데. 큰애들이 졸라서 여기왔어' 라구 하셨다. 에구 착한 아찌.. 오늘도 곰 사냥에 성공했다. 이엔 푸우라구 내 어릴적 애 때문에 엄마에게 야단을 맞은 아주 슬픈 사연이 있는곰이다. 푸우 그림책을 오려서 인형놀이하다 걸렸거던.. 하루종일 끌고다니면서 괴롭혀 줬다.. 히히.. 이만하면 분풀이는 됐으니 지금부터는 예뻐해 줘야지.. 미니옆에 앞으로 자리할 두 친구들.. 너무 행복한 기분이다.. 곰돌이 이름을 못정했는데.. 어찌하나.. 누구 적덩한 이름좀 알려줘요.. 적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