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meeru (미루) 날 짜 (Date): 1996년03월21일(목) 15시28분08초 KST 제 목(Title): 빗소리가,, 나의 귀에 들린다.. 난 분명히,, 모짜르트의 음악을 아주 크게 틀어놓구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내 귀는 이어폰으로 부터 흘러 나오는 모짜르트의 음악으로 꽉 차 있는데,, 그런데두,, 어디선가 빗소리가 들린다.. 비 냄새가 난다.. 그냥 ,, 창 밖으로 삼삼오오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봄으로써,, 오늘 비가 온다는 사실을 알었는데,, 어디서 빗소리가 들려오는 걸까? 어디서 부터 비냄새가 나는 걸까? "목욜은 스타치스를 싸게 파는 날" 이란,,, 광고(?)를 보구,, 보라색 스타치스를 한아름 사온 친구.. 드라이 플라워에 적당한 꽃이라더니만,, 생화인데두,, 꽃이파리가,, 마치 죽은 꽃모양으로 퍽퍽하다.. 이런,,, 비가 오는 날.. 스타치스 꽃 이파리도 좀... 촉촉했음 좋겠는데,,, 우리구 내 맘두 좀,,,촉촉해졌음... 아,,, 집에가서,, 따끈한 아랫목(생각해보니 그런거 없구나...앙,, 슬퍼라..)에 배를 쫙 깔구 엎드려서... 안치환의 "내가 만일"이란 노랠 들으며,,, 솔솔 잠에 빠져 들었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