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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luebebe (끼와깡)
날 짜 (Date): 1996년03월14일(목) 16시01분23초 KST
제 목(Title): 으아.. 너무 달어



에잇 싫타. 오늘 하루종일 이렇게 사탕만 물고 있다.

여기 저기 갔다주는 것만으로도 온 입속이 사탕기운이다.

이런날은 누가 만들었는지  에잇.

오늘 학교 연구실에 띠익~ 들어오는데

푸하하.. 아주 촌스런 박하사탕 몇개가 내 책상위에서 뒹굴고 있더라.

훗 우아한 쏠로인 여자 후배들을 위해서 사다놓았나부다. 선배가.

하하.. 반짝반짝.. 햇빛에 이리저리 돌려보면 오색빛깔무지개..박하사탕.

어느 한 후배는 멀리 떨어져 있는 남자친구가 삐~ 도 안쳐준다구 계속 궁시렁 

대더니만 삐~ 쳐서 이젠 끝이야! 하질 않나..

에구.. 요런요런.. 아주 예쁘게 바구니에 포장까지 다한 사탕을 들고 들어오며..

언니 하나만 먹자. 하니깐 어느 한 후배는 안돼욧! 밤 늦게까지 만들은 거래요

하며.. 계속 입이 찢어져라 다니질 않나..

그르구 동기 한 녀석은 소포로 붙여온 사탕을 이리저리 나눠주며 다니며

누구야? 하고 물으면 징말이면 이렇게 나눠주지도 않지. 하며.. 말두 않해주고..

하하. 참 잼있다.

음.. 나중에 내 신랑될 그놈한테 몽태기루 다 받아버릴꼬닷!

음.. 어디있는지..



                                         시간이 뎀벼서 끄적거려보는 끼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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