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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ipiband (감성지수99)
날 짜 (Date): 1996년02월28일(수) 17시08분27초 KST
제 목(Title): 엄마없는 하늘 아래..



점심식사 시간에 밥을 했다

내 손으로 밥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

엄마가 여행을 가셨으니 내가 하게 된거다

내가 밥을 해서 성공한적은 없기 때문에 오늘도 긴장하면서 밥을 했다

역시나...한참 있다가 다시 가보니까 밥솥에서 물끓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너무 물을 많이 넣어서 밥이 죽이 되어버렸나 하고 울적해져서

돈들고 슈퍼마켓에 갔다

1000ml 우유 두통과 바나나 우유 3개를 샀다.

비닐봉지에 넣고 들고 오는데 엄마 생각이 났다.

우유 두통과 바나나 우유 3개가 왜 그렇게 무거운걸까?

난 엄마랑 수퍼에 갈때마다 우유가 든 봉지는 들어본 적이 없다.

엄마가 무겁다고 절대 못들게 하시기 때문에 과자봉지가 들어있는 가장

가벼운 봉지를 들기만 했었다.

우유가 이렇게 무거운건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엄마는...내가 들려고 하면 무겁다고 당신이 들겠다고 하시고는..

내가 들어드린다고 하면 별로 안무겁다고 괜찮다고 하신다.

난 그래서 진짜 안무거운줄 알았다.

오늘 직접 들어보니까 우유가 너무 무겁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난 정말 바보같다.

엄마가 여행에서 돌아오면 같이 수퍼마켓에 가서 내가 다 들고 와야지.





엄마가 보고 싶다~~~~ 





오늘 저녁 반찬은 뭐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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