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날 짜 (Date): 1996년02월28일(수) 04시23분11초 KST 제 목(Title): 언뜻 스쳐간 그리운 이름을... 방금 square user란에서 보았다. 주루룩 흘러내리는 리스트 속에서 눈길을 끄는 sunah님의 아이디. 페이저가 켜져 있지만 톡을 걸고 싶진 않았다. 단 두 번 만나 가물가물한 그분의 모습, 메일로 전해받은 아일랜드 기행,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에 내게 던져주시던 미소... 이 모든 것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는 사이 다시 유저 리스트를 살폈지만 그분의 아이디는 보이지 않았다. Admin에서 내가 꿈을 꾼 게 아니라는 걸 확인했지만... 아마 편지도 보내지 못할 것같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