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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drian ( 노 경태)
날 짜 (Date): 1996년02월28일(수) 00시19분34초 KST
제 목(Title): 왠수같은...


 윈도우즈 95가 여러모로 좋다는 얘기를 일찌기

 듣고서는 벼르고 벼르다가 오늘 저녁 install을 하게되었다.

 32비트 OS라서 넷트웍 처리가 좀 빠르고 에러가 났을 때

 윈도우가 죽지 않으며, 사용하기 편리한 여러가지 환경이

 설정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영문 응용

 프로그램을 돌릴 때 글자가 깨지는 경우가 있고 폰트가 지원이

 좀 덜된다는 것등이 있다고 그런다.

 후배 두 녀석을 동원하여 install을 시키는데 윈95는 설치하는

 컴퓨터마다 그 나타나는 에러의 양상이 천차만별인 것같다.

 그리고 같은 짓을 또하고 또하다 보면 안되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어쨌든 보기에도 전보다는 더 화려한듯 보인다. 장식을 잘해야

 하지만... 근데 펜티엄인데도 이렇게 느리다니...

 넷스케이프는 골드로 깔았다. 어쨌든 좀더 안정된 동작을 보이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 만족을 해야겠다.

 전에 내가 한번 말아먹은 난로의 복수를 그 동료인

 다른 난로가 하려고 그랬는지... 옷걸이가 달리 없어서

 옷을 의자에 걸어놨는데, 무심코 의자를 끌어당겨 인스톨 과정을

 지켜보는 순간 뭔가 타는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듣고...

 '앗 이럴루가' 잽싸게 옷을 걷었는데 소매가 이미 타서 구멍이

 난 뒤였다. 평소에도 항상 신경쓰이는 구석이 있었는데...

 메뚜기도 한 철이라는데 이 옷은 한 철이 다 가기도 전에

 그 운명을 다 한단 말인가. 근데 다행이도 난 그 옷을 그냥

 버려버려야만 되는줄 알았는데 세탁소에 수선을 맡기면

 된다는 말에 안심을 할 수가 있었다.

 왜 난 그 생각을 못했지?

 불행중 다행이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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