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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11년 01월 29일 (토) 오후 06시 27분 36초
제 목(Title): 청소


1. 1월에는 블로그에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

2. 하드가 맛이 가려고 하고 있다.
디아블로3이 발매되는 11월에 새로 장만하려고 했는데..위험하다.

3. 하프라이프, 삼국지, 대항해시대, 롤러코스터 타이쿤 같은 명작 게임으로
종목전환 해보려고 시도했다가 역시 못해먹겠다.
새로 뭔가를 배울수가 없게 되었다.
디아블로1도 느려서 못하겠고, 디아블로2를 다시 깔았다.
프리베틀넷을 하나 찾아서 더 좋다.

4. 디아블로를 하고 있을때 누가 전화를 해서는 선을 보라고 했다.
웬지 선뜻 알았다, 어디있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지지 않았다.
머뭇머뭇 그러마 했다.
한 살 더 먹고 나니, 어서 만나봐야 겠다는 생각도 안든다..


5. 설겆이를 했다.


6. 어제는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
적금이 만기래나..
그러면서 연금 불입액을 연 400으로 늘리는게 제일 급하고,
몇년이나 지난 부동산 인덱스 펀드도 -30% 지만 환급하고,
그러면서 한숨을 쉬더니 정리좀 하라고 그러더라...


7. 금요일 밤.
괜히 회사에서 뭉게고 있었다.

k:저녁 먹었나요?
sss:응 먹었음. 집에 안가나?
k:많이 가서요.
sss:ㅎㅎㅎ

심심한 모양이군.
영화나 보러가자고 해볼까?

하지만, 보고 싶은게 없더라.


8. 작년 4/4분기에는 몸무게가 2kg불어서 좋아라 했다.
올해도 계속 운동을 열심히 하리라, 보충제도 이제 단백질 많은걸로 먹으리라
했는데, 1월내내 몸무게의 변화가 없다.ㅡ^ㅜ


9. 지금 내가 회사에서 새로 맡은 일이 시덥잖게 느껴진다.
다른 사람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도,
스스로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왔던터라 의욕이 많이 떨어진다.
음..어떤 굴욕이 오더라도 견뎌야 할까? 
갈곳이 없으니 견뎌야 하겠지.
좋은 날은 어디에 있을까.




10. 키즈에 일기를 쓴지도 무지 오래되었다.
아마 아무 일도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나날을 보통 '무미건조'하다고 한다.
후루키는 이런 나날을 가지고 소설을 잘도 써 내던데.


11. 집을 사야하는데..집을 사야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다.
새거는 2억, 헌거는 1억5천이면 산다.
집사고 나면 빈털털이지만, 머 어차피 돈 쓸일 없다..


12. 추노 마지막화를 다시 봤다.
눈물이 그렁그렁.


13. 각공장 설비의 연식, 제품크기, 생산량을 표현해야 할 일이 생겼다.
가로축은 연도, 세로축은 제품크기, 생산량은 동그라미의 크기로 나타내면 되지 
않을까요? 했더니
야~ 좋은 생각이네. 이거 만들어 놓으면 다른데서 다 따라하겠다고 칭찬받았다.

암턴 이 회사는 별로 잘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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