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10년 08월 09일 (월) 오후 11시 29분 11초 제 목(Title): 어렵다.. 하는일도 없는데 왜 퇴근이 맨날 9시 10시인걸까. 아침에 7시 반에 일어나려니, 12시에는 자야겠고..(너무 호강하며 사는건가?) 이동시간, 씻는시간 빼고 나면 자유시간이 고작 1시간 정도 밖에 안된다. 영어 신문기사를 읽기는 커녕, 그림한장 긁적거릴수가 없다. 블로그도 어느새 황폐해져가고. 이제 천국편만 보면 되는데 신곡따위는 들여다 보지도 못하고. 귀국하면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들이 친구들에게 초상화 선물, 고전텍스트 읽어가기, 운동, 자격증따기였는데 추려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될 판. 하지만 어느것 하나 관두고 싶지 않다. 그리고,1년동안은 선을 봐야 할것이고, 집을 보러 다녀야 할것이다. 만에 하나 다시 여친이 생긴다면.. 나는 왜 돈안되는 것들만 하고 싶은 걸까. 일중독자들이 부러울 판. 또 잘시간이네. ㅅㅂ.. 인생즐기기 어렵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