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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미쉘린)
날 짜 (Date): 2009년 08월 19일 (수) 오후 04시 44분 45초
제 목(Title): Re: 아...떡.


떡 하니깐 생각나는데...제가 떡과 빵을 좋아해서 살이 쪘다능..ㅠㅠ

이제 떡이나 빵은 예전처럼 못 먹는데요. 
제가 작년에 심심해서 떡을 배워본적이 있었습니다.
많이는 못 배웠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떡들은 대강 배웠드랬죠.
근데 말이죠. 그때 떡 배우며 먹으면서 한결같이 배우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 선생님 떡이 이렇게 맛있는 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였습니다.
정말 직접 만든 떡들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찰떡만들어 먹다 소박 맞았다는 이야기가 실감나데요 
-_-;;;

그 이후로 싸구려 떡은 잘 손이 안가게 되더군요 ㅋㅋㅋㅋ

미쿡에선 쌀 빻고 그러는게 번거러우니깐 아쉬우나마 약식이라도 해드세요.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실패할 확률도 적습니다. ^^

그때 배운 지식으로 아빠 생신때 떡을 2-3말을 직접 했습니다. -_-;;;;
약식이랑 찰떡이랑 호박맵쌀떡 등등이요. 물론 조금만 먹어도 살이 디룩디룩 
찌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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