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5년09월05일(화) 02시53분59초 KDT 제 목(Title): 햇님 달님 한번쯤 기분이 이상하게 가라앉을 때이면 기타 꺼내들고 부르는 노래... 외국곡이지만 이 주호(해바라기) 의 가사가 꽤나 애절해서 참 좋아한다. 누구나가 한번쯤은 겪었을 사랑의 아픔, 이 보드의 누구를 보면 그리고 그의 글을 볼때마다, 가끔씩 옛날이 떠오르기도 한다. 햇님은 왜 달님이 오는데 저산을 넘어 가버리나요 홀로 남은 달님이 울어요 달님은 왜 햇님이 오는데 울면서 먼길 떠나가나요 기다리던 햇님이 온데요 이룰 수 없는 님과 나처럼 하늘가에 쓸쓸한 이야기....... 달님처럼 나 여기 앉아서 그리운 님을 기다리다가 사연두고 발길을 돌려요. 음 그런데 써놓고 다시 가사를 읽어보니 태영이 마음에 돌던지는 건 아닌지.. :P 난 왜 이럴까? 요즘 제 정신이 아니거 같아...아무래도....돌았어.... << 한 잔의 와인 그리고 그 사이로 비치는 그대를 나는 사랑해.>> |